모든 글은 학원 광고가 아닙니다. 실제 수업과 학생들에게서 본 장면을 기반으로 작성합니다. 한 글에 한 가지 질문, 한 가지 관점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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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은 아홉 명까지입니다. 그런데 아홉 명이 다 같이 토론하지는 않습니다. 두세 그룹으로 다시 나눕니다. 그리고 성적이 높은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을 일부러 섞습니다. 그 이유를 적어봅니다.
추천 대상우리 아이가 그룹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인 학부모님께
공부는 싫고 게임은 하고 싶다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학생에게 게임을 왜 잘하는지 물었고, 4미터 칠판에 그 과정을 다 적어봤습니다. 공부와 놀랍도록 닮아 있었습니다.
추천 대상게임만 하는 아이 때문에 걱정인 학부모님께
학생들은 답을 빨리 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과정을 건너뛰고 머리와 꼬리만 붙여 옵니다. 저는 끊어 읽기 하나를 만드는 데 2주가 걸렸다는 이야기를 그럴 때 합니다.
추천 대상왜 우리 아이는 빨리 답을 내려고만 하는지 궁금한 학부모님께
학생들은 성취의 문턱이 너무 높습니다. 두 등급은 올라야, 1등급은 돼야 "공부 좀 했다"고 말합니다. 저는 그 문턱을 낮추는 일부터 합니다. 성적을 잠시 가리고, 오늘 무엇을 새로 해냈는지를 봅니다.
추천 대상아이가 자기 공부에 자신이 없어 보이는 학부모님께
혼자 생각하려면 재료가 있어야 합니다. 저는 그 재료를 셋으로 봅니다. 생각할 재료가 되는 지식, 분석하고 사고하는 능력, 그리고 심리적 안정과 자기효능감입니다. 이 셋이 왜 같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추천 대상우리 아이는 왜 혼자 공부를 못 하는지 궁금한 학부모님께
처음 온 학생이 자기 힘으로 고민을 시작하기까지, 제가 지도한 학생들은 대체로 석 달 전후가 걸렸습니다. 그 석 달 동안 제가 하는 일은 가르치는 일이라기보다 믿음을 심는 일에 가깝습니다.
추천 대상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변화가 안 보여 조급한 학부모님께
문학은 감이라고 말하는 학생일수록 성적이 흔들립니다. 저는 문학을 내용, 맥락, 해석, 그리고 기준의 네 가지로 나누어 가르칩니다.
추천 대상문학을 감으로 풀어 왔고, 그래서 점수가 오르내리는 학생에게
잘 독해했다고 모든 문제가 풀리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가 요구하는 정보의 형태와 이해의 깊이를 파악하는 공부, 그리고 스킬과 운영의 단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추천 대상지문은 이해했는데 문제에서 자꾸 틀리는 학생에게
내용이 이해되기 시작한 학생에게는 구조 독해를 시작하게 합니다. 왜 이 단어가 여기에 있는지 묻고, 첫 문단으로 뒷내용을 예측하는 바구니를 만드는 공부입니다.
추천 대상내용은 따라가는데 글 전체가 잡히지 않는 학생에게
이해가 안 되는 개념은 갑자기 가벼워지지 않습니다. 대신 내가 잘 아는 것으로 바꿀 수는 있습니다. 말바꾸기의 세 단계와, 도식화를 언제 써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추천 대상지문의 어려운 개념 앞에서 매번 멈추는 학생에게
내용 이해에는 위계가 있습니다. 단어가 쌓여 문장이 되고, 문장이 쌓여 문단과 글이 됩니다. 작은 범위를 확실하게 이해해야 큰 범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추천 대상지문을 읽어도 내용이 머리에 남지 않는 학생에게
국어 공부가 막막한 이유는 대부분, 지금 무엇을 훈련해야 하는 단계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국어 공부를 연구, 실현, 스킬, 운영의 네 단계로 나누어 봅니다.
추천 대상국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학생과 학부모님께
공부의 양보다 먼저, 학생 안에 자기 기준이 있는지가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자주 느낍니다. 그 기준이 자리 잡지 않으면, 공부는 쉽게 바깥 상황에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추천 대상남의 기준에 맞춰 공부하다 자기 기준을 잃은 학생에게
모른다는 사실보다, 모른다는 사실을 자기 입으로 드러낼 수 없는 상태가 더 자주 공부를 멈추게 합니다. 저는 그 한 마디가 나오는 순간을 오래 기다립니다.
추천 대상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하지 못하는 아이를 지켜보는 학부모님께
빨리 알려주는 것이 늘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자주 마주합니다. 어떤 순간에는 조금 기다려주는 것이 더 깊게 돕는 일이 되기도 합니다.
추천 대상설명을 듣자마자 이해된 것처럼 느끼는 학생에게
변화의 첫 신호를 점수에서 찾으면 자주 놓치게 됩니다. 점수가 움직이기 한참 전에, 학생의 작업 안에서 먼저 일어나는 작은 변화들이 있습니다.
추천 대상성적 변화 직전에 무엇이 먼저 바뀌는지 궁금한 학부모님께
학생이 자기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를 보지 않은 채 "더 많이"를 권하면, 답답함만 더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천 대상공부 시간은 늘었는데 점수가 같은 지점에 머무는 학생에게
같은 수업이 어떤 학생에게는 깊게 들어가고, 어떤 학생에게는 흔적만 남는 일을 자주 봅니다. 저는 그 차이를 머리의 차이로 보지는 않습니다.
추천 대상수업에서는 이해됐는데 시험에서는 무너지는 학생에게
"알겠어요"나 "모르겠어요" 둘 중 하나로만 답하던 학생이, 어느 날 자기 막힘의 지점을 입으로 자를 수 있게 됩니다. 그 시점을 저는 늘 조심스럽게 봅니다.
추천 대상내가 어디서 막히는지 학생이 직접 말할 수 있게 하고 싶은 학부모님께
혼자서 공부를 못 한다는 말을 의지의 문제로만 듣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자기 공부의 모양을 그려본 경험이 아직 부족한 지점에 가까울 때가 많습니다.
추천 대상혼자 책상에 앉으면 공부의 첫 단계조차 시작하지 못하는 학생에게
같은 문제를 다시 풀어 맞히게 되는 것과, 다음 시험에서 같은 지점에 서지 않게 되는 것은 다른 일일 수 있습니다.
추천 대상오답을 다시 풀어도 같은 지점에서 다시 막히는 학생에게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것부터, 같이 보겠습니다.